손기성 처치클리닉 대표(뒷줄 오른쪽 첫번째)와 회원들이 에스라 수양관에서 모임을 가졌다.

처치클리닉(대표 손기성)이 19~20일 버지니아 워렌턴 소재 에스라 수양관에서 목회자 모임을 열었다. 

강사로 나선 김원기 전 휄로십교회 목사는 “정말 행복하게 목회하려면 겉으로 보여지는 것에 움직이거나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며 “환경이 자신을 핸들하는 목회가 아니라, 성경이 말씀하는 것을 바로 가르치며 자신의 꿈을 키우는 목회를 하는 것이 행복이고 즐거운 목회”라고 말했다. 문석원 목사는 ‘레위기와 예배’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처치클리닉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목양교회(목사 안성식)에서 모이고 있다. 손기성 대표는 “목회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기도하고 말씀을 나눌 기회가 별로 없다”며 “매주 만나서 자신의 목회와 삶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는 목회를 포기할 수 있는 위기를 줄여주고, 서로 붙잡아 주는 유익이 있다”고 말했다. 
▷문의: 703-725-6468 
▷주소: 6608 Little Ox Rd. Fairfax Station, VA 22039(목양교회)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